[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평생학습관(관장 구성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평생학습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올해 새로운 도약의 첫해를 맞아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계획․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각 시즌별로 주제를 정해 지역 문화관을 찾아 진행하는 ‘인문학향기 넘치는 전주’, 거동 불편으로 활동반경이 넓지 않는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학습소외계층 프로그램 지원 사업’,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펼치고 있는 ‘행복문해교실’ 등이다.
특히 평생학습관은 올해 평생학습의 대중화사업으로 ‘전주시민이 꼭 알아야 할 전주상식 50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의 전주시평생학습 백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평생학급관은 이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평생학습박람회와 같은 전국 규모의 행사 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평생학습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평생교육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전문가들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구성은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지난 10년이 네트워크 형성과 인프라 구축 등 평생학습 진흥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이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대중화와 네트워크로 연계한 새로운 평생학습 패러다임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5월 13일 개관한 전주시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간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와 강사양성, 동아리 활성화,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전주시평생학습정보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jjedu.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41-11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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