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청도 태항원림건설 유한공사’의 묘재선(苗在善) 사장 등 중국기업인 일행 40여명이 19일 완주군 용진면 로컬푸드 직매장 및 마을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중국 유력기업가 단체이자, 50여개국, 3000여개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인 환구연맹의 회원들로,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동아시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제10회 제주포럼’ 행사 참석에 앞서 전북을 찾았다.
이들은 18~19일간 전라북도의 도정 현안사업 설명과 한옥마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견학하고, 완주군의 용진면 로컬푸드직매장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삼례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을 방문해 오찬을 겸한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2009년부터 중국 강소성 회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완주군의 농촌경제 순환형 마을활성화정책과 로컬푸드 직매장사업은 물론, 3개 산업단지에서 440여개 기업체가 가동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중 기업체 와 농업농촌의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자료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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