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전주 영화미술 세트제작마스터링 워크숍

[이혜숙 기자] 전주영상위원회는 영화진흥위원회(김의석 위원장)와 공동주관하여 전주영화영상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11전주영화미술 세트제작 마스터링 워크숍’을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화미술분야에서 영화세트제작과 관련된 교육과정으로 17명의 수강생들이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수업을 받았다.

교육과정은 영화에서 미술의 역할과 중요성, 미술 스텝의 역할 등 영화세트제작에 대한 기초이론수업과 동시에 영화<쇼쇼쇼>의 한 장면인 ‘70년대 칵테일바’를 재현하기 위해 세트제작 실기의 기초적인 스케치, 플랫폼 만들기, 영화소품 만들기, 소품배치 등 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담당하는 정영순 미술감독은 영화<해변으로 가다>, <번지 점프를 하다> 어시스턴트와 영화<쇼쇼쇼>, <어깨동무> 프로덕션디자이너, 그리고 독일 뮌헨 텔레비전 영화대학교 프로덕션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현재 백제예술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