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5월 27일 서동공원에서 관내 전체 공립유치원 유아 1,147명(51개원)을 대상으로 익산공립유치원 연합행사 제13회 ‘익산 꿈나무 숲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꿈나무 숲 체험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놀이마당 △공작마당 △생명마당 △공연마당 △숲 친구 마당 등 총 5개의 놀이 체험 마당으로 실시되었다.
각각의 체험 마당별로 자연물 놀잇감을 탐색하며 몰입하는 유아들의 표정과 손끝에서는 진지함이 묻어났고, 숲을 놀이마당 삼아 자연친화적인 놀이체험활동을 하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싹 틔우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매년 테마를 정해 13회째 개최된 익산 공립유치원 연합 행사는 소인수 단일학급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익산시 공립유치원 유아들이 제한된 경험에서 탈피하여 타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눔, 배려, 질서, 협력, 타인 존중의 바른 인성을 갖고 사회적 가치를 형성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각 단위 유치원에서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시켜 줄 주제를 선정하여 유아들이 흥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말했다.(자료제공=전라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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