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익산시가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멘토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성공귀농인 또는 전문 농업경영인 등 해당 농업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이들을 멘토로 선정해 귀농인들에게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에 필요한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문적 안내와 상담을 할 수 있는 멘토 8명을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익산지역으로 이주하는 초보 귀농귀촌인 21명에게 전문적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멘토는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일정한 컨설팅비를 지원받으며 초보 귀농 귀촌인들은 각 작목별로 멘토를 선택해 필요한 자문을 구하고 있다.
멘토들은 농사정보부터 지역민과 화합, 시행착오 등 귀농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초보 귀농인들에게 제공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귀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교육과 상담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초기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교육을 운영하고, 최근 박람회 사업과 수도권 홍보관 운영, 수도권 귀농학교를 통해 귀농인 유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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