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국도29호선(벽골제~부량면구간 L=2.5km) 인도설치사업이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를 완료하고 2015년 7월 중순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도29호선 인도설치사업은 직선구간으로 도로 폭이 좁아 주민들의 통행이 불편하고 차량 과속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하여 왔으며,
김제시에서 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도 유지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한 결과 2015년 사업에 예산이 반영되어 국비13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김제시 임성근 건설과장은 “인도설치사업을 통하여 부량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평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안전한 보행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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