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올해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본 경기도의 1천 988세대에 4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SK에서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재난 취약세대의 생활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것으로 세대당 20만 원씩이 지원된다.
이보다 앞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7월-8월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 3만 8,167세대에 395억4,2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설립돼 지난 50년간 재난 발생 시 의연금 모금, 자원봉사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과 주택복구, 임시주거시설 마련, 어려운 이웃에게 국민들의 사랑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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