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ㆍ다문화·청소년 화합 한마당

[일간전북=이혜숙기자]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2015년 도서관ㆍ다문화ㆍ청소년 화합 한마당”을 7월 18일 토요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5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하여 화합 한마당의 문을 활짝 열고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 행사는 전주근영여고 과학창의동아리(STEAM)와 전북과학고 과학봉사동아리(STEM), 한국전통문화고 조리과학과의 요리조리 동아리 학생들이 김제지역 다문화 어린이 및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태의 자원 봉사로 이루어진다.

올해 세 번째로 치러지는 이 행사는 “재밌는 수학·과학 체험전”의 주제로 착시현상을 이용하여 평면이지만 입체로 보이는 주사위 만들기, 자신의 DNA알아보기, 풍선껌 만들기, 페트병 속 잠수함 만들기, 음식의 영양소 찾아보기, 평면도형에서 각 꼭짓점으로부터의 최단거리를 찾아보기 등 다양한 수학·과학 원리를 알 수 있는 활동과 롤샌드위치 만들기, 월남쌈 만들기의 요리체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신미란 시립도서관장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수학·과학의 원리를 체험 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소통·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자료제공=김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