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남양주시는 수동면에 어르신의 여가문화공간인 ‘물골안 다목적회관’을 준공하고 8일 정식 개관식을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물골안 다목적 회관은 남양주시가 마을에 배정된 물이용 부담금 적립액을 이용해 수동면 운수리 95-39번지에 대지면적 1천224㎡, 건축 연면적 691.13㎡의 지상 2층 건물로 건축됐다.
물골안 다목적회관의 건립으로 사무실, 회의실, 다목적강당 등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복지와 지역 공동체 의식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양주시 수동면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그동안 지역 소통의 역할을 할 만한 공간이 마땅치 없어 안타까워 하셨다"며 "물골안 다목적회관 건립으로 수동면 지역 어르신이 주체가 돼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나가는 능동적 공간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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