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구리경찰서(서장 안병정)와 시민경찰봉사회(회장 안정섭)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사랑나눔 연탄배달' 을 실시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사진= 안병정 경찰서장(왼쪽 두번째)과 안정섭 시민경찰봉사회장(왼쪽 세번 째)이 회원들과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랑나눔 연탄배달은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관 15명과 시민경찰봉사회(회장:안정섭) 40명이 함께 참여했다.

연탄배달은 교문동(7가구), 인창동(6가구)에 살고 있는 불우 이웃들에게 총2000장(각 가구당 150장)의 연탄을 무료 지원했다.

안정섭 시민경찰봉사회장은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추운겨울 따뜻함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연탄 한 장 한 장마다 따뜻한 온정을 담아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봉사소감을 말했다.   

안병정 구리경찰서장은 "불우 이웃에게 전달한 사랑의 온정이 겨울내 식지 않고 훈훈하게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라면서 "경찰의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이 일회성이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