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지난 7월 7일 금만농협 토마토 공선출하회(대표 허정수)를 중심으로 토마토 일본수출 출정식을 가진 바 있는 김제시 만경읍 소재 하랑영농조합법인은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토마토 모종을 최근 완공된 최첨단유리온실 26,000㎡ (약8천평)에 7월 17일 이식하여 두 달 후인 9월 20일 경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한·중 자유무역타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촌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로 수입농산물과의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는데, 하랑영농조합법인은 안정적인 최첨단유리온실 시설을 완공하여 까다롭고 엄격한 검역조건을 갖춘 일본시장에 올 연 말까지 토마토 500톤을 수출하기로 하였다.
하랑영농조합법인 대표 허정수씨는 7월 초에 완공된 8천평의 최첨단 유리온실에 토마토 모종을 이식하여 올 연말까지 토마토 500톤을 수출하기로 약정하였고, 오는 2017년까지는 약 1,500톤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서연종 만경읍장은 하랑영농조합법인의 토마토 일본수출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으므로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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