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에 대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교육(3월 4일 개강, 15회 120시간 과정)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22일에는 농업기관 현장견학을 진행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한 현장학습은 인근 혁신도시에 이전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과학관 견학, 식량과학원 전시포, 익산에 위치한 전북농업기술원 방문 순으로 이루어졌다.
4월경 새롭게 개관한 농업과학관 4D 전시관에서 농촌진흥청 홍보영상 시청과 다양한 벼품종, 농작물 표본, 농기계, 재배기술등 농업자원 견학이 이루어졌으며, 국립식량과학원 남정권 농업연구사의 벼 재배기술 설명은 현실적이고 당면한 과제라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또한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홍보 담당자 권 택 농촌지도사의 재치있는 이야기가 귀농귀촌 교육생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6차산업의 중요성, 상품판매 방법등, 공감할만한 주제와 농작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진행된 귀농귀촌 활성화 교육(회장 고정수, 42세) 현장학습 교육생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8월 19일 수료 예정이다.
김제농업기술센터 김한석 소장은 귀농귀촌인에 대하여 기초교육, 전문교육(멘토 지원), 정착 지원사업, 창업농 융자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귀농인들이 단계별 안정적인 정착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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