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용지면민의날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준식)은 지난 24일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오는 9월 5일 개최하는 제25회 용지면민의날 행사 슬로건을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용지』로 정하고 행사 예산안을 심의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 배준식 용지면민의날 행사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행사 대행사로부터 프로그램 기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실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이번 행사 슬로건을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용지』로 정하고 예산안 심의, 보험 가입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내사랑 그대여’, ‘사랑의 밧줄’ 등의 노래로 유명한 김용임씨를 초대가수로 섭외하기로 했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용지면민의날 행사는 매년 9월 첫째주 토요일에 용지면민과 출향인 1,000여명이 참여하여 명랑운동회, 예술공연, 장기자랑 등을 즐기는 면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황토 고구마, 포도 등 친환경 농산물 시식과 판매로 황토농산물 브랜드 가치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날 회의에 참여한 조종현 용지면장은 지금부터 차근차근 행사를 준비하여 제25회 용지면민의날 행사가 흥겹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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