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의 7월 행사가 ‘더위야 놀자! SUMMER 놀이마당’을 주제로 지난 25일 칠보물테마유원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우수동아리인 배영고 ‘스카이’, 청소년문화체육관 ‘비트’, 신태인청소년문화의집 ‘애프틴’과 ‘나누매기 D.P.S’, 학산고 ‘인아이’, 정일여중 ‘나르샤’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칠보물테마유원지를 찾은 청소년 관광객을 대상으로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소쿠리에 물 풍선 받기, 수박 빨리 먹고 수박씨 얼굴에 떨어뜨리기 등 시원하고 즐거운 물놀이 체험마당도 펼쳐져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표현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가져오고 있다.
다음 행사는 9월 19일(토)에 ‘청소년들의 다문화 체험’을 주제로 청소년 문화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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