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는 7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행락철 기간 중 우리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청결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군 공중화장실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의 행락철 공중화장실 점검기간 동안 전라북도에서 시군 자체적으로 공중화장실 점검을 지시한 후 전라북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6개 시군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6개소에 대하여 시군과 합동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도‧시군 공중화장실 합동점검 대상지 6개소는 전주시 한옥마을 명품관, 군산시 은파유원지, 완주군 동상면 민박산장 앞, 진안군 운일암 반일암, 무주군 자연환경연수원, 고창군 동호해수욕장에 있는 공중화장실로 선정하여 점검하였다.
합동점검 결과 공통적으로 공중화장실 청소상태는 양호하여 관광객들의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고창군 동호해수욕장 화장실은 장애인화장실에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용가능 표시가 잘되어 있어 이용자의 편리함을 도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전라북도에서는 이번 합동점검에 따라 공중화장실내 전구 및 환기팬의 고장 등의 미비점 대하여는 해당 시군에서 신속히 보수할 수 있도록 현지 지도하여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변기가 막히지 않도록 이물질을 투입하지 않는 등 공중도덕 준수에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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