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벽골제에서 개최되는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65일 앞둔 시점에서 권태연 김제시 부시장을 주축으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8월 3일(월) 오후 2시. 축제의 전체적인 종합마스터플랜과 안전·교통·환경 등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평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에 맞게 7개분야 70개 프로그램을 이전 어느때보다도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는 유구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또 하나의 감동을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평선축제를 대표하는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 “풍년기원 입석 줄다리기”,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는 대동성을 더욱 강화하였고,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한글날 개최되는 “도전 1,770명! 태극기 연 날리기”,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우리농업과 농악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한민족의 얼 ‘농악기획공연’, UN 지정한 세계흙의 해를 맞이하여 흙과 농업의 소중함을 새롭게 조명하는 행사, 그리고 이외에도 지평선축제의 소재성에 맞는 아궁이쌀밥체험, 에코랜드, 전국새끼꼬기달인 행사등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국내외 관광객의 흥미를 끌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다.
이날 점검에서 권태연 김제시 부시장은 밤낮없이 축제 준비에 힘쓰고 있는 지평선축제기획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남은 기간 동안 모두가 즐기는 감동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3년연속 대표축제 명성에 걸맞는 행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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