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와 미르아동병원(원장 한상주)이 손을 맞잡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는 6일 미르아동병원과 ‘숨은 키 찾기! 성장판 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숨은 키 찾기! 성장판 검사’는 성장기 아동의 적정한 성장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병원의 일부 후원과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실시하며, 방학을 맞이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성장판 검사의 최적기인 만10세 남아, 만8세 여아이며, 이용 방법은 드림스타트에서 해당 쿠폰을 발급받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문지, 체성분 검사, 왼쪽 손과 손목 X-ray촬영을 통해 아동의 최대 성장키와 초경연령을 예측하여 성장지연 및 성조숙증을 조기발견하고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 운동 등 생활수칙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후 정앤박 소아청소년과(원장 정우석)와도 협약체결을 통해 드림아동들이 성장판 검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가장 효율적인 건강관리는 어린 시절에, 예방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드림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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