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지난 12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에서는 관내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교육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명문대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를 비롯 2014년까지 8회에 걸쳐 7개 대학 3개 연구기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업 열의와 미래 진로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우수학생들이 모여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고등기관인 서울대학교를 찾았다.
이날 서울대 소개 홍보영상에서는 학교역사, 학과소개, 대학생활 안내와 학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외투어로는 서울대학교 전경과 주요 시설을 살펴보는 버스견학으로 진행 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지만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서울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서울대의 역사와 우리나라 발전을 견인하는 우수인재 양성의 산실에 대하여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미래의 서울대생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제사랑장학재단(지평선학당)에서 수강한 서울대 재학중인 이강건 선배의 학교안내와 경험을 고향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주는 만남의 시간을 가져 체험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학습에 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상일 인재양성과장은 참여한 학생들에게 출발 전 안전교육 실시와 과감한 장학금 및 격려금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대한 안내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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