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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사랑 이래서야
순범준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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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17  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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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순범준기자]광복70주년 맞은 전북도내 행사에 투자된 돈은 적어도 약 100억원대에 이르지 않을까 하는 계산을 해본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높히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아이들의 노래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치 않다.
 
이번 광복절은 어느때보다 풍성했고 애국정신을 되새긴다는 기념식이 전국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당연히 전북도내 시군 어느곳 을가나 많은 돈을 들여 볼거리 행사에서 부터 먹을거리까지 풍성했다.
 
이같은 행사는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양 시킨다는 아름다운 뜻을 담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기쁨의 행사다.
 
대한민국 국경일은 3월1일 3,1절, 7월17일 제헌절, 8월15일 광복절, 10월3일 개천절, 10월9일 한글날로 정하여 큰 경사날로 지정되어 갖가지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만만큼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마다 집집마다 태극기를 내걸고 나라사랑 국기사랑등 선열들의 피땀과 죽음을 애도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소중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은 행사와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참으로 씁쓸하다.
 
군산시 경우 아파트를 포함한 일반주택 총가구수는 11만4천53 이며, 기업체는 지엠대우를 비롯해 925개, 상가는 롯데마트를 포함한 총 2만990개에 인구수는 8월13일자로 27만487명으로 집게되고 있다.
 
이중 국기게양은 군산시가 도로마다 국기봉을 설치해 내건 태극기를 제외한 일반 상가 및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가에는 태극기게양이 약 10%도 미치지 못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잊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렇다고 시민들이 2,3천원에 불과한 태극기 구입할 돈이 없어서 그렇치는 않다.
 
해마다 이뤄지는 다채로운 행사비용은 결국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지고 있다.
 
국기게양을 유도하려면 차라리 군산시가 각종 사회단체에 보조해주는 예산에서 약 20%만 절약한다면 그돈으로 태극기를 주문하여 군산시 11만4천53가구에 나눠주어 국기게양을 유도한다면 숭고한 애국정신이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심스럽게 하는말이지만 각종 사회단체에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군산시가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예산으로 인해 시민단체는 양분된 집안싸움으로 고소 고발이 난무하여 오히려 돕는게 아니고 사회단체 집행부 사람들을 범법자와 정과자로 만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해마다 있는 일이지만 최근 모모 사회단체가 자기들 내부 편가르기 싸움으로 군산시에서 주는 지원금을 집행부가 횡령했다는 이유로 수사기관에 고소하여 수사중에 있는 등 웃지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가득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명분있는 예산집행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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