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익산시드림스타트가 2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40명을 대상으로 고창 고인돌박물관과 석정 휴 스파에서 물놀이 안전·부상대비 훈련과 수상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의 아쉬움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안정된 2학기를 맞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아동과 가족들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와 고인돌 박물관 관람, 선사시대 생활체험을 하고,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감 향상을 위해 스파를 찾았다.
스파에서는 물놀이 전 안전수칙과 부상대비 요령에 대한 기초 지식을 교육받고 물놀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여한 김수정(12,가명)양은 “고인돌박물관에서 입체 선사시대 생활상을 관람하고, 체험을 통해 그 당시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엄마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신나는 하루였다”고 했다.
강태순 복지청소년과장은 “가족 역사문화 탐방과 수상체험으로 가족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개소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자료제공=익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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