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은 지난 25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 112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중복진료 및 과도한 의료쇼핑으로 인한 국가 재정절감을 위해 적정한 의료기관 이용방법 안내에 이어 정보의 부재로 인해 놓치기 쉬운 신규 의료급여 제도 및 혜택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보건의료원과 연계, 건강 검진과 생활운동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촉진시키는 계기 마련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의료급여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의료급여관리사 배치해 매년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집중관리군, 고위험군, 신규수급자 3백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질병대비 과다의료 이용자들의 건강상담으로 효율적 의료이용을 유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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