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9월~11월까지 진행되는 전문영상제작과정 <다큐멘터리 제작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다큐멘터리 제작 아카데미>는 다큐멘터리의 개념을 이해하고 영상의 기획, 구성 방법과 함께 영상 촬영 및 편집 실습 과정을 통해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타 강좌와는 달리 영상제작 경험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에서는 별도로 카메라 기초 사용법 및 편집 프로그램 기초 사용법은 교육하지 않는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강사는 이강길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33회 서울독립영화제 최고작품상,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시청자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살기위하여’와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영화 ‘거리속 작은 연못’을 제작했다.
이강길 감독은 3개월 동안 수강생들에게 영화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심도 있게 가르치며 기술에 대한 심화 학습과 주제에 대한 논의 그리고 이를 영화화하는 방안을 개별로 멘토링할 계획이다.
9월 10일~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오후7시~9시30분) 총 16회간 실시된다.
수강 희망자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수강생은 추후 개별 공지한다.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 아카데미>교육은 영상을 제작한 경험은 있으나 초보 수준에 머물러 아쉬운 분, 보다 전문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길 원하는 분, 또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2015년 하반기 <시민영화제작지원>을 9월 1일부터 15까지 모집한다.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가 일정한 심사를 거치면 영화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센터 시설물과 장비의 현물지원, 제작컨설팅이 이뤄진다.
장르의 제한이 없고 촬영 이후 후반작업 지원신청도 가능하다.
<다큐멘터리제작 아카데미>와 <시민영화제작지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에서 확인 가능 하며 문의는 070-8282-807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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