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은 가을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및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군청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31일부터 9월11일까지 관내 학교 등 집단급식소 21개소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0여 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도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 조리 및 판매행위 ▲냉장․냉동시설 제품 적정 보관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으로 군은 의심이 가는 제품을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 물질 함유여부 등 안전성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폐기처분하고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철저한 점검으로 어린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생관리와 친절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활동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건강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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