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 백운면은 1일 그동안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았던 백운동계곡을 비롯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백운면사무소 직원, 주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및 백운면 펜션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백운면은 여름철 행락객이 많이 찾는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위해 7·8월 집중적인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함께 추진했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정화활동을 마무리하고자 대대적인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 것이다.
대청소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백운동 계곡을 비롯한 주변 자연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쓰레기 3NO운동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김용운 백운면장은 “여름 성수기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행락지 환경 조성에 힘써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백운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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