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축제추진위)는 제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서울 시민 홍보에 나섰다.
축제추진위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하며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서울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였다.
이날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장수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깃절놀이’ 시연을 시작으로 한우주먹밥 시식, 사과떡메치기 체험 등 장수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나누는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자신의 소지품 혹은 주변에서 빨간색 물건을 찾아 인증샷을 촬영해 축제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장수한우로 만든 한우주먹밥과 장수오미자로 만든 오미자차를 제공하는 ‘MISSION, 레드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광화문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변의 회사원 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장수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나누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는 행사”라며 “적극적인 홍보마케팅과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컬러를 테마로 한 참여형 축제인 제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라는 슬로건아래 9월 18일부터 3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및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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