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가 ‘탄소산업혁신상’ 후보자를 오는 9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탄소산업혁신상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국제탄소페스티벌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탄소산업의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개인, 기관, 단체 등을 발굴, 시상하게 된다.
공모분야는 자동차, 항공, 조선․해양, 스포츠․레저, 건축․토목, 소재, 공정기술 등 7개 분야로,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대상은 후보자 추천일을 기준으로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분야 공적이 있는 개인(내외국인),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며, 추천대상에 대한 별도의 지역제한은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추천을 할 수 있다.
도는 9월 하순께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시상은 10월 6일(화)에 열리는 제 10회 국제탄소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전북도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청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탄소페스티벌 10주년 행사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탄소소재 미술작품 전시·체험’, ‘탄소소재 악기전시·상설공연’, ‘탄소융합 디자인경진대회’등 각종 전시·체험관련 신규프로그램 등 볼거리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프레드릭 뮈텔(프랑스, JEC CEO), 구나 메르츠(독일, CFK CEO), 클라우스 드렉슬러(독일, MAI카본밸리 CEO), 키쓰 리지웨이(영국, AMRC 연구소장) 등 탄소관련 해외 저명인사들을 비롯한 국내외 학자들을 초청해 국제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탄소관련 국내외 30여 기업체들의 최신기술이 집약된 생산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탄소기업 제품산업전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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