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은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유지하며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교육 주제에 맞는 보건소 전문인력과 대학교수,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르신 구강관리 △노년기 어르신 영양,절주,금연 교육 △심뇌혈관질환 치매, 우울증, 자살예방교육 △암예방 및 건강검진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다.
2일 대한노인회 2층에서 열린 이번 건강강좌 교육은 지역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전북지역 암센터 소장 염정호 교수는 △암예방 및 건강검진의 중요성 △국가 5대암 검진방법과 증상 △암예방 수칙지키기 생활실천 △국가암검진사업 및 암의료비 지원사업안내 △전북지역 암센터의 역할 등를 주제로 노년기 건강생활 실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소원강 고창보건소장은 "지난해 교육 성과평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데 이어 올해에도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 건강증진교양과목을 체계화해 어르신의 건강증진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6일과 23일에는 치매파트너교육 및 감염병 예방관리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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