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표 기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4S'가 11일 오늘부터 국내 정식 출시된다.
국내에 아이폰을 최초 출시한 KT는 11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 사옥에서 개통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11일 새벽 0시 을지로 본사에서 4일부터 접수한 예약가입자 중 100명을 초청해 아이폰4S 출시행사 'Perfect Match'를 가졌다.
또한 SK텔레콤은 국내 가입자 1호로 뽑힌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이재광(31)씨와 2호 가입자 이천(42)씨에게 1년간 올인원54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siri)' 등으로 무장한 아이폰4S는 지난 달 미국 출시 사흘 만에 4백만 대가 넘게 팔리며 최근 사망한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 유작으로 인식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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