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9월 4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김제시 귀농귀촌 한마음대회를 귀농귀촌인과 김제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09년부터 귀농귀촌 인구가 급증하면서 2011년 김제시에서는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그 결과로서 2015년 6월말 현재 1,705가구 3,502명의 귀농귀촌인이 유입 되었다.
금번 귀농귀촌 한마음대회는 김제시 귀농귀촌 협의회(회장 강문성)에서 수년전부터 요구한 사항으로 지역주민과 한마음이 되고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존재감을 알리고 싶어하는 순수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1부행사(오후 1시 ~ 5시)에는 수지힐링 농촌체험농장 나혜숙(2013년 귀농)님의 사례발표, 자연드리움 관광농원 조성희망 강문성(2010년 귀농)님의 사례발표로 귀농귀촌인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에 대한 실제상황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어 이들이 진정 선각자라는 생각을 절로 나오게 하는 강연이었으며, 지난 1년동안 귀농귀촌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했던 17개의 화판과 생산 농산물등 가공품이 전시되어 농촌에서 6차산업에 대한 활로를 새롭게 개척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었다.
2부 행사(오후 6시 ~ 8시)는 이건식 시장님, 최규성 국회의원, 정성주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님 모두 참석하였으며, 농업인 단체, 이장협의회장, 전라북도 12개시군 귀농귀촌 협의회장등이 참여하여 귀농귀촌이 현 시대상을 얼마만큼 반영하는지에 대한 반증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하여 귀농귀촌인들은 앞으로 좀더 가깝게 지역안으로 들어가려 노력할 것이다.
또한 농촌지원과 김병철 과장은 9월 10 ~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 및 9월 14 ~ 18일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울장터에 귀농귀촌 홍보관 및 농산물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