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무주군은 9월 23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도로들을 점검하고 부문별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고 지역주민과 성묘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도로정비원 등 관계자 20여 명과 굴삭기와 덤프, 다목적 차량, 노면청소차 등 1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위임국도 37호선과 지방도 4개 노선(49, 635, 727, 1089호선), 그리고 군도 12개 노선과 농어촌도로에 대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건설행정 이기수 담당은 “포트 홀 등 포장도로의 노면과 갓길에 무성해진 풀을 정리하는 것을 비롯해 낙석과 산사태위험지구, 그리고 도로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비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요, 출향인들이나 방문객들에게는 무주에 대한 이미지가 되는 도로가 안전하고 말끔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