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는(지회장 오경남) 11일 지회강당에서 전북, 전남, 광주시 연합회장과 각 지회장 및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인재능나눔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노인재능나눔사업의 추진상황 설명 및 참석수행기관의 모범사례 발표와 사업발전 방향성점검과 토의에 이어, 활동현장의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2016년 사업시행 방침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한중앙회 이심 회장은 애향의 도시, 따뜻하고 정겨운 전주에서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노인들의 경륜과 전문성으로 사회에 봉사함으로서부양의 대상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 적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은 노인들의 재능나눔, 자원봉사, 기부 등에 대한 사회참여의 관심과 욕구의 증가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월 10만원 미만을 지급받는 65세이상 어르신이 참여한다.
오경남 전주지회장은 전주를 방문하여 주신 연합회 회장과 각 지회장님 및 사업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노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는 참여노인에게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만족감, 성취감을 높이고, 수혜자에게는 고독사 , 우울증 등 사전예방으로 동년배와의 유대관계 강화로 노인사회 구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노인재능나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열의와 성의를 보여준 대한노인회 관계자분께 감사를 전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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